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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대게수산의 오민석 대표, '마진을 최소화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최상의 크랩을 제공한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6/17 [15:29]

창원 대게수산의 오민석 대표, '마진을 최소화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최상의 크랩을 제공한다.'

편집부 | 입력 : 2021/06/17 [15:29]

다리마디가 대나무처럼 생겼다 하여 이름 지어진 대게, 국내에서는 살아서 움직이거나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것을 그대로 찜통에 집어넣고 삶아 먹는 방식으로 대부분 요리를 한다. 양념이 굳이 필요하지 않은 짭조름한 맛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내장을 밥에 비벼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또한 육수의 재료로서도 매우 훌륭해 한국의 대중 음식인 라면이나 해물탕과도 그 궁합이 매우 좋다. 본지는 이와 관련하여 창원에서 대게 수산을 운영하고 있는 오민석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기로 했다.

 

오 대표는 201511, ‘대게는 경북 영덕에 가야 먹을 수 있다.’ 라는 편견을 깨고자 하는 마음에 창원에 대게수산을 오픈했다고 한다. 유통 시장의 발달로 도심지 내에서도 싱싱한 대게와 킹크랩, 랍스터, 꽃새우 등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외식 문화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대게수산은 대게찜, 킹크랩찜, 랍스터찜, 꽃새우회 등을 주로 판매하고 있으며 사이드 메뉴로는 신선한 해산물과 랍스터 버터구이, 새우튀김, 전복황태미역국을 함께 판매한다고 한다. 특히 크랩은 시가로 운영됨에 따라 각 지역 점포마다 금액 측정이 천차만별이나, 대게수산은 최소한의 마진으로 최상품의 크랩을 고집하여 창원 시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크랩의 살이 부족할 경우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새로운 크랩으로 바꿔주는 시스템을 통해 이윤보다는 신뢰,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직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오 대표는 이야기한다.

 

대게수산을 운영하기 전 오 대표는 개인 편의점 오픈 컨설팅을 해 주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고 한다. 물류와 유통, 인테리어 상담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며 장사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했다고 한다. 특히 편의점 점주 모임의 지회장을 맡으며 개인 편의점 오픈을 도와주고 상담과 운영시스템, 응대 방법 등에 대한 다방면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러한 노하우가 대게수산을 성공적으로 오픈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밝히기도 했다.

 

오 대표는 마지막으로, 나와 같은 꿈을 꾸는 분들에게 지역 별 체인을 오픈하여 공생할 수 있는 대게수산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사회의 어려운 계층을 도울 수 있는 봉사활동과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음식 봉사를 통해 분기별로 노인정에 계신 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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