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우리가 어릴 때부터 당연하게 길들여진 모국어인 한국어의 체계를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언어 체계를 익혀야 하는 또 하나의 언어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영어 교육 현실은 영어를 언어로서 배우는 과정이 아닌 학습해야 할 학문으로만 의존하고 있다. 이때 학문으로서의 영어에 그치지 않고 언어로서 영어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많이 듣고 많이 읽으며 영어에 노출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관하여 서울 은평구에서 리딩와이즈영어학원을 운영하는 김은정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리딩와이즈영어학원

Q. 리딩와이즈영어학원의 주요 프로그램 분야를 소개해 주십시오.

A. 리딩와이즈영어학원은 다청다독 모국어 습득식 영어교육 학원으로 영어원서와 미디어 영상의 꾸준한 노출을 통해 먼저 영어를 언어로 습득하고, 잘 다져진 습득영어에 아카데믹한 학습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학원이다. 우선 모국어 습득식 영어란 마치 아이가 모국어를 배우듯 수많은 소리에 노출되어 옹알이하다 말을 하고 책을 읽고 글을 쓰기 시작하듯이 듣기부터 시작하여 읽기 말하기 쓰기 모든 영역이 모국어처럼 습득되는 영어 시스템을 의미한다.

또한 그림책부터 청소년 소설까지 다양하고 재미있는 원서 읽기를 통해 책을 읽는 즐거움과 책 읽기 습관이 잡힐 수 있다. 이렇게 잘 만들어진 영어 그릇은 대학 진학을 피할 수 없는 국내 현실에서도 중등 영어를 넘어 고등영어 등 어떠한 시험 영어에도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영어가 되어 줄 것이며 훗날 아이들의 미래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다.

Q. 리딩와이즈영어학원만의 특징을 소개해 주십시오.

A. 리딩와이즈영어학원은 많이 듣고 많이 읽는 다청다독 기반의 커리큘럼으로 영상 소리 노출, 원서 읽기를 통해 인풋을 채우고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말하기 쓰기 아웃풋을 만들어 내고 있다. 자막 없이 영화를 즐기고 영어원서를 읽으며 자유롭게 말하고 쓰게 되며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영어를 배우며 토플, 수능 등에서도 오롯이 학습 결과를 만들어 내는 공간이다.

리딩와이즈영어학원이 개원한 이래로 아이들의 영어는 빠르게 성장했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만큼 더 넓은 공간에서 더 깊게 채워주고 싶은 마음에 작년 10월 새로운 공간인 리딩와이즈뉴베리관을 확장 오픈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영어원서와 영어논술 프로그램 등 시스템을 갖추고 탄탄한 다청다독수업, 리딩와이즈의 시그니처 일대일 말하기 수업과 영어수업의 꽃인 영어 논술 수업을 확대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리딩와이즈영어학원 전경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우리는 AI 공존 시대에 살고 있다. 나는 단순히 영어교육이라는 틀을 벗어나서 더 멀리 보는 거시적 관점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준비에 전념하고자 한다. 꾸준하고 지속적인 영어독서, 미디어 소리 노출로 인공지능 시대가 요구하는 문제해결 능력, 창의력, 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로 키워주고 싶다.

특히 원어로 많이 듣고 원서를 많이 읽는 리딩와이즈의 다청다독 영어 미디어, 영어독서 교육은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 중심이 될 아이들로 키워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이 있다면.

A. 리딩와이즈영어학원은 교육부의 말하기 수업 확대 수행평가 개정안과 논술. 서술형 쓰기 확대 개편안의 변화에 발맞추어 준비된 학원이다. 신학기를 맞아 그동안 대기하며 오래 기다려주셨던 신입생을 맞이할 준비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시대가 변화하고 있는데 우리 아이들을 학습의 고리에만 묶어두지 마시길 바란다. 영어는 언어, 언어는 노출을 통한 습득이 먼저다. 특히 언어습득의 적기인 우리 아이들에게 광대한 세상의 경험치가 들어있는 책과 살아있는 미디어의 소리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게 해주시면 좋겠다. 경험이라는 병기를 많이 쌓은 인재가 인정받는 시대라는 걸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