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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프라이밍영어학원 방혜성 원장, “일상 영어부터 학교 영어까지 모두 마스터할 수 있는 탄탄한 수업”

편집부 | 기사입력 2021/10/21 [13:26]

부산 강서구 프라이밍영어학원 방혜성 원장, “일상 영어부터 학교 영어까지 모두 마스터할 수 있는 탄탄한 수업”

편집부 | 입력 : 2021/10/21 [13:26]

흔히 영어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조금 더 효율적인 순서는 있다. 효과적인 영어학습을 위한 순서는 우선 기본기를 잡고 영어 사용을 늘리는 방법이다. 기본기가 없는 상태에서 무작정 읽고 듣는 것은 문장의 구조가 보이지 않고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기에 들이는 시간보다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관하여 부산 강서구에서 프라이밍영어학원을 운영하는 방혜성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프라이밍영어학원 (우측 하단 방혜성 원장)

 

 

Q. 프라이밍영어학원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한국 영어 교육은 10년을 배워도 말을 못 한다고 여러 광고에서들 말한다. 이는 문법과 리딩 위주의 영어 수업에서 비롯된 것인데 사실 한국인들의 리딩, 문법 실력은 아주 우수하다만 스피킹이 약하기 때문에 이런 평가를 받는 것이다. 우리 학원은 문법 위주의 입시영어와 실제 영어회화 사이의 간극을 없애고 문법에서 배우는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 말할 수 있는 영어를 교육하기 위해 설립했다.

 

 

Q. 프라이밍영어학원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영어 교육을 원하는 누구나 프라이밍영어학원에서 공부할 수 있다. 문법 구조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문장 구사하기의 회화 수업에서 학교 내신 영어에서 수능까지 커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모든 과정에서 일관되게 문장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해서 단순히 해석하고 암기하는 영어가 아닌 실제 영어 문장을 구사할 수 있는 수준을 지향한다.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 프라이밍영어학원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한국의 영어 교육은 문법 위주의 주입식으로 10년을 배워도 말을 할 수 없는 영어를 교육해 왔다 질타를 받고 있다. 그래서 요즘에는 읽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 감을 익힐 수 있다는 취지로 많은 영어 지문을 계속 되풀이해 읽도록 하는 자기 주도 학습의 영어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겼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문장 구조와 문법을 중요시한다. 문장 구조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읽기에서도 훨씬 더 많은 부분을 익히고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나는 이 문법수업을 문제를 풀기 위한 문법이 아니라 실질적인 문장 구성 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직접 그 문장을 구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가령 현재완료를 배웠다면 단순히 용법만을 구별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상황에서 이런 시제를 사용해야 하는지, 이 시제가 가지는 의미상의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설명하는 것이다.

 

그렇게 구체적인 상황 속에서 해당 시제를 사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문장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수업한다. 이렇게 익힌 문장 구조가 바탕이 되어야 여러 책의 문장들을 접할 때 비로소 시너지가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다.

 

이는 듣기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문장 구조에 대한 탄탄한 이해가 바탕이 된 후 그 표현을 듣게 될 때 비로소 단어만이 아니라 문장 전체가 들리기 시작하고, 더 나아가 그 문장을 내 상황에 접목해 실제로 말할 힘이 생긴다. 모든 문장을 보고 그 구조를 귀납적으로 유추해 내기란 어린 학습자에게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까지는 정말 많은 시간 동안 지속해서 영어에 노출되어야 한다. 하루 평균 한 두 시간 영어 학원에서 공부하는 국내 아이들의 현실을 감안할 때 가장 효과적이면서 효율적인 방법이 문장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말해 보는 연습을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Q. 프라이밍영어학원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원리에 대한 튼튼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효율적인 실력향상에서 더 나아가 최종적으로는 학생이 혼자 공부할 힘을 길러주는 것이다. 보여주기식의 일회성 암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본 원리를 제대로 이해해서 일상 영어도, 학교 시험도 모두 마스터할 수 있는 영어 마스터를 양성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공부란 것은 마냥 즐겁게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꼭 흥미 위주의 놀이 수업이 아이들에게 영어학습 동기를 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겪어온 많은 아이는 실제 자기 실력향상을 몸소 느꼈을 때 아주 큰 동기를 부여받았다. 이는 학교 성적이 될 수도 있고 이전에는 표현하지 못했던 문장을 말로, 글로 충분히 표현할 수 있게 되는 경험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겠다.

 

열심히 한 만큼의 성과를 보게 될 때 아이들은 더 발전해 나갈 힘을 얻는다. 공부는 결국에는 혼자서 직접 해야 하는 외로운 싸움이다. 그 싸움을 버티고 이겨낼 힘과 체력을 길러주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고 생각하며 점점 늘어나는 사교육비의 부담을 생각할 때 그 과정은 매우 효율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많은 순간이 있다. 고작 내 영어 가르침 하나로 자기 인생이 달라졌다며 아직도 감사 인사를 하며 성인이 된 지금도 찾아오는 제자들을 볼 때, 스승의 날이면 잊지 않고 연락하는 제자들을 볼 때면 무척 기쁘다. 내 미약한 도움이 자신의 티칭 기반을 잡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아직도 감사 인사를 전하는 후배 강사들을 볼 때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최근 학원 확장 이전으로 거리가 많이 멀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멀리까지 따라와 준 학생들과 여전히 나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학부모님들이 계시다는 것에 감사하고 큰 보람을 느낀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오랜 티칭 경험과 현장에서의 통역 경험, 그리고 세계일주를 통해 알게 된 전 세계인들과의 소통 경험이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영어를 가르치다 보니 아주 초급 파닉스부터 일상 회화, 내신 및 입시영어, 비즈니스영어까지 다양한 분야의 영어를 다양한 학생들에게 가르칠 기회가 있었다. 그리고 원어민 선생님들에게는 한국어를 가르쳐 주면서 한국어와 영어의 공통점과 차이점, 이해하기 어려운 미묘한 차이들을 영어 티칭에 접목할 수 있었다. 이런 경험들이 모여 지금까지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개발하여 더 많은 학생이 프라이밍의 차원이 다른 영어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우리는 영어를 말할 때 틀리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 틀리는 게 겁나서 입을 다문다면 평생 영어는 배우지 못할 것이다.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시길 바란다. 우리는 모두 틀리면서 배운다. 자신 있게 틀리시길 바란다. 그러면 여러분들의 영어는 몰라보게 성장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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