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꽃은 남을 위하 선물보다는 나를 위한 선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굳이 특별한 날이나 축하받을 일이 없더라도, 그저 나를 위해 선물하고 그 날은 특별한 순간, 특별한 날로 만들어 준다. 이렇듯 많은 이들이 꽃이라는 식물에 관심을 가지면서 플라워샵이나 화훼전문점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많은 매장들 중 본인에게 맞는 매장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이에 관하여 중랑구 묵동에서 유카플라워&가든을 운영하고 있는 마정민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A. 유카플라워&가든은 정원을 채운 싱그러운 향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플라워&가드닝 전문 브랜드다. 평범한 일상에 최상품의 아름다운 꽃을 부담 없이 원하는 화훼상품으로 구매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Q. 유카플라워&가든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우리 유카플라워를 찾아주는 주요 소비층은 나를 위한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다. 특히, 스마트기기 사용에 원활한 남녀 20~30대 손님들이 많이 찾아주신다. 화훼상품을 주문, 제작하는 일련의 과정에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개입하여 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리고 화훼 상품의 각 구성 요소들을 고객의 동선 내에 배치해 직접 고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제작 과정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해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고자하고 있다.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 유카플라워&가든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부담 없이 원하는 꽃과 포장지, 리본의 재질이나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과 생화를 비롯한 프리저브드 플라워와 홈퍼니싱 제품이 많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A. 많은 이들이 우리 유카를 떠올리면 플로랄 계열의 좋은 향기를 기억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향이 있는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꽃과 식물들을 공간을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Q. 유카플라워&가든을 운영하는 대표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조금은 진부한 대답이 될 수도 있겠지만, 받는 사람이 ‘너무 이쁘다. 감동 받았다.’ 라는 후기를 받으면 너무 행복하다. 그런 피드백들이 나를 항상 보람차게 만들고 감사함을 느끼게 만든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여러 유명한 플라워샵에서 각 화훼상품 과정을 배우고 체득한 실무 경험이 큰 자양분이 된 것 같다. 정부 지원 사업으로 명동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해볼 수 있었던 것이 노하우를 쌓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굵직한 기업 본사 사이에서 대량 주문을 받아 소화하기도 하고 회사 사무실을 고정적으로 관리해주거나, 클래스에서 배운 공간장식을 직접 해보는 다양한 실무 경험을 통해 현 체계를 만들 수 있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오로지 나만을 위한 화훼 상품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추후 새로운 업종과 협업하여 확장된 매장 운영을 계획 중이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나를 위한 꽃집 유카플라워&가든을 통해 많은 사람이 꽃이 주는 힘을 체험하고 힐링하며 꽃과 식물이 주는 안정감을 느끼셨으면 한다. 그러한 공간이 되기 위해 더욱 따뜻한 매장, 더욱 신선한 꽃들을 마련해 놓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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