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지역사회와 인재를 위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개명목재산업, 장원목재, 한국양봉협회 거창지부 등 따뜻한 기부 동참
거창군은 지난 9일 군수실에서 지역 이웃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개명목재산업, 장원목재, 익명의 기부자, 한국양봉협회 거창지부가 아림1004운동과 장학금 기탁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개명목재산업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수익금의 일부를 아림1004 운동에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300만 원을 전달했다. 홍점순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원목재는 2013년부터 아림1004운동본부에 매년 기부해 왔으며, 올해는 지역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500만 원을 군 장학회에 기탁했다. 장원석 대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의 양봉업 육성을 위해 157명의 회원이 모여 활동하고 있는 한국양봉협회 거창지부(지부장 신우원)는 2020년부터 거창군 장학회와 아림1004운동에 매년 번갈아 가며 기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에는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연초부터 지역 학생들과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과 장학금은 복지와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과 학생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라임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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