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은 누구나 춤을 출 수 있다. 춤은 전문적으로 배운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춤에 관심이 있고 경험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곳 '플라츠11무용학원'의 문이 활짝 열려있다. 플라츠11무용학원에서는 K-POP 댄스, 힙합,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춤 뿐만 아니라 필라테스, 발레 등 신체 능력을 향상시키는 운동까지 배울 수 있다. 또한, 신체를 움직이면서 즐겁게 스트레스를 풀고 몸을 움직이는 수준을 넘어서서 신체를 위해 집중하고 단련시키며 스스로의 몸을 소중하게 여기게 된다. 이에 관하여 대구 남구에서 플라츠11무용학원을 운영하는 조혜원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플라츠11무용학원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춤이란 오롯이 몸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순수예술이기에, 춤을 통해 내면의 잠재된 욕구가 표출되고,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히 나의 세계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생긴다. 춤이 갖고 있는 긍정적인 면을 전공생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함께 공유하면 좋겠다는 취지로 플라츠11무용학원을 오픈하게 되었다.
Q. 플라츠11무용학원의 주요 서비스 분야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수업은 취미반, 전공자반으로 구분된다. 취미반 수업은 크게 필라테스, 성인 발레, 실버 발레, K-POP 댄스, 힙합, 현대무용 수업으로 나누어져 있다.
필라테스는 호흡법과 함께 몸의 구조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정확한 운동 자세를 익히는데 개인의 운동량과 유연성을 고려한 운동을 진행하여 코어근육을 강화 시킨다. 발레는 크게 성인 발레와 실버 발레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성인 발레에서는 바른 자세와 몸 전체의 유연성을 길러주는 동작들을 배운다.
실버 발레는 연령대가 있는 수강생들의 관절에 크게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로 스트레칭 수업과 바른 기본자세를 익히는 수업을 진행한다. K-POP 댄스와 힙합 수업은 대중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악에 몸의 리듬감을 익힐 수 있는 동작을 배우면서 춤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 현대무용은 몸의 수축과 이완을 이용하여 다양한 움직임의 질감을 배운다.
전공자반 수업에서는 기본기를 다지는 발레와 몸의 구조를 이해하는 필라테스와 함께 현대무용의 기초를 다지고 입시생들을 위한 콩쿠르 작품 지도를 병행하여 학생 개인의 장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이나 철학이 있다면
A. 바른 몸과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땀을 흘리면서 오롯이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이다.
Q. 현재의 사업장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나 비결이 있다면
A. 예전에 외국에서 대학원을 다닐 때 우리나라처럼 학원 개념이 아닌 센터 개념으로 운영이 되는 게 인상 깊었다. 센터가 나이, 성별 등의 제한 없이 모두에게 열려있어 춤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춤을 공연으로 관람하는 한국과 다르게, 일반 대중들도 춤을 직접 배우고 경험하면서 일상에서의 즐거움을 채우는 문화가 자리 잡혀 있었다. 플라츠11무용학원도 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춤을 직접 경험해 보면서 춤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기억되었으면 한다.
Q. 프로모션 및 이벤트에 대해 자세히 적어주십시오.
A. 수업을 직접 들어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오픈 클래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1회 무료 수강권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친구와 함께 등록 시, 5%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Q. 향후 목표가 있다면
A. 전공생들에게는 기본기를 다지고 콩쿠르 및 입시 과정을 탄탄하게 밟아갈 수 있도록 무용수들의 기량과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공간, 취미반 수강생들에게는 춤 자체를 즐기며 몸과 마음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
Q. 독자에게 한 마디
A. 예전에는 무용이 전공자만 배울 수 있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요즘은 미디어를 통해 춤이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일반인들도 춤에 관한 관심이 생기면서 춤을 직접 경험하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다양한 장르의 춤 수업을 통해, 자신의 성향과 적성에 맞는 춤을 발견하고 꾸준히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즐거움을 찾으면 좋겠다. <저작권자 ⓒ 프라임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CEO 많이 본 기사
Subquery returns more than 1 row select uid,name,title,section,section_k,count+(select read_count from news_report where news_report.news_uid = ins_news.uid) as count from ins_news where (section='sc8' and wdate > 1712088039 ) order by count DESC,uid DESC LIMIT 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