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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운동에서도 마찬가지다. 다만 운동을 즐기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에게 필요한 운동이 어떤 것이며 어느 정도의 강도로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이 부분을 곁에서 알려주며 운동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역할이 바로 트레이너라 할 수 있다.
이에 관하여 충남 보령시에서 베이직PT 명천점을 운영하는 이지수, 조수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베이직PT 명천점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골프나 테니스, 축구와 같은 운동 종목들은 운동 과정 자체가 목적이 되기도 하고, 과정에 따른 즐거움을 느끼곤 합니다. 승패를 떠나 운동하는 시간 자체가 즐겁기 때문입니다. 웨이트 트레이닝 역시, 이러한 운동 종목처럼 과정과 결과를 모두 즐길 수 있고, 종목 자체가 목적이 되어 취미로 즐길 수 있기를 바라곤 했습니다. 베이직PT센터는 이러한 피트니스 문화가 자리잡길 원하는 제 열망을 담아 설립되었습니다.
Q. 베이직PT 명천점의 주요 서비스 분야를 소개해 주십시오.
A. 회원님들의 ‘운동 자립’을 목표로 웨이트 트레이닝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선행시킵니다. 이후 실기 교육으로 학습과 체화를 돕는 1:1 PT 서비스를 주로 진행합니다.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이나 철학이 있다면
A. 우리는 어떠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과정을 밟아 나갑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분명히 ‘해야 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이 중 우리는 ‘해야 하는 것’에만 집중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기본’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센터의 이름이 베이직PT 명천점인 이유가 이것입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만약 당신이 명문대에 가고 싶다는 목표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에서 우리는 공부를 해야 하고 게임을 줄이고 게으름을 피우면 안 됩니다. 정확히는 해야 하는 공부를 하면 됩니다. 그러면 하지 말아야 하는 게임, 게으름과는 자연스럽게 멀어집니다.
즉, 우리가 ‘해야 하는 것’에 집중하면, ‘하지 말아야 하는 것’과 자연스럽게 멀어지며 목적 달성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운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운동은 정답이 없다고는 하지만 위험한 자세는 있습니다. 안전을 위한 가장 명확한 방법은 ‘기본’을 인지시켜주는 것입니다. 위험한 자세는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불필요한 피드백을 제공하지 않음으로써 운동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이러한 가치관으로 운영에서도 ‘기본’에 충실하여 대표로서, 코치로서 마땅히 해야 하는 것에 집중합니다.
Q. 현재의 사업장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나 비결이 있다면
A. 두 명의 대표 모두 해외 선수, 코치로부터 교육받습니다. 이를 통해 다소 미용상의 부분에 치중되어있는 한국 피트니스 문화와는 다른, 해외의 피트니스 문화를 접할 수 있습니다. 운동 역학에 기반한 안전한 자세와 체계적인 프로그램 구성, 효율적인 코칭 시스템 등이 그 예시입니다. 한국에서는 생소할 수 있지만 그만큼 회원들에게 새롭게 다가가며 매력이 넘치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Q. 프로모션 및 이벤트에 대해 자세히 적어주십시오.
A. 지자체 정책지원금인 지역화폐(보령사랑 상품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매장 등록이 되어있습니다. 또한 1:1 PT 24회의 경우 가족 동료 친구분들과 나눠 쓰기(공동구매)가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금전적인 부담은 줄이고 함께 운동하는 즐거움을 장려합니다. 보령사랑 상품권(지류, 모바일)이란 구매 시 총금액의 10% 이내 할인(예산 상황에 따라 변동)이 되는 지자체 정책지원 상품입니다.
Q. 향후 목표가 있다면
A. 지역 내 회원님들과 함께 파워리프팅 대회를 출전하는 것, 지역 내 3대 운동 대회를 추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나아가 지역 내 관공서, 기업 출장을 통해 올바른 움직임을 교육하고 싶습니다.
Q. 독자에게 한 마디
A. 기본에 충실한 운동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이직PT 명천점’입니다. 저희는 운동이 라이프스타일이 될 수 있게 시작을 도와주는 사람들입니다. 독자분들께서도 운동을 삶 속에 들여와 자연스럽게 결과가 따라오게 해보시길 바랍니다. 남녀노소 모두 ‘기본’에 충실하여 즐겁게 운동하며 건강한 삶으로 다가가는 그날까지 기원합니다. <저작권자 ⓒ 프라임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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