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춤은 언어가 없던 아주 오래 전부터 서로의 감정을 나누기 위해 생겨났다. 따라서 춤을 춘다는 것은 상대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어 올바른 소통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또한 자신의 현재 감정에도 오롯이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이러한 온전한 몰입 후에는 커다란 쾌감까지 느낄 수 있다.
이에 관하여 전북 익산에서 오드코이댄스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문원섭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오드코이댄스스튜디오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일반 회사를 다니면서 재미가 없고 지루해하던 와중에, '내가 제일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매개체를 사람들에게 공유하면서 살면 어떤 영향을 미칠까' 라는 생각으로 이 스튜디오를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Q. 오드코이댄스스튜디오의 주요 서비스 분야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전 세계에 널리 퍼져있는 국내 K-POP댄스를 기본으로 레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와 난이도로 구성된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수강생들이 직접 주도적으로 선택하여 레슨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집중력 향상과 에너지 소모를 위한 키즈반, 통칭 ‘뚝딱이’라고 불리는 분들까지 쉽게 배울 수 있는 초보반, 꾸준한 취미를 가지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 알맞는 취미반, 전문적으로 춤의 심화과정까지 다루는 전문반 등 시간대와 연령대, 난이도를 고려하여 다양하게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자유수강권이라는 제도가 있어 수강생의 개인스케줄에 맞추어 횟수별로 사용할 수 있게끔 제공하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자유수강권은 구매 후 수강하고 싶은 수업에 들어가 수강하게 되면 자동으로 횟수가 차감되는 시스템입니다.
Q.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이나 철학이 있다면
A. ‘춤을 한번이라도 안 춰본 사람은 있어도 춤을 한번만 춰본 사람은 없다’ 라는 철학이 저의 근본적인 기준이자 가치관입니다. 저 역시도 춤을 한번 춰보니 너무 재미있었고 무대에 대한 쾌감과 희열이 벅차오르는 그 순간을 잊지 못해 지금까지 15년 동안 춤을 춰왔습니다.
이 기분을 저만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국민, 전세계인이 느낄 수 있는 기분이라고 생각되어 스튜디오까지 운영하기에 이르렀고 지금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스튜디오든 어디든 춤을 추고 싶은 마음입니다.
Q. 현재의 사업장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나 비결이 있다면
A. 꾸준함이 가장 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부터 예술 계통이 어마어마한 타격을 받았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게 되었고, 현재의 스튜디오를 성장시킬 수 있었던 가장 큰 기반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런 꾸준함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문화관광체육부 산하 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 경력 증명을 마쳤고 현재 초중고 방과 후 학교 출강 및 국립대학교 무용학과 출강이라는 기회가 주어져 저만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Q. 프로모션 및 이벤트에 대해 자세히 적어주십시오.
A. 분기, 반기마다 주제가 다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고퀄리티의 춤을 배우실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Q. 향후 목표가 있다면
A. 익산의 댄스스튜디오라고 하면 단연 ’오드코이‘라고 할 수 있게끔 좋은 스튜디오가 되는 것입니다. 훌륭한 실력의 강사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등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장점이 되는 스튜디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서 꼭 목표를 달성하고 싶습니다.
Q. 독자에게 한 마디
A.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브레이킹이라는 춤의 장르가 채택되고, 이제는 방송에서도 대중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춤의 시대에서 여러분들의 끼와 흥을 발산할 스튜디오가 바로 이곳 오드코이댄스스튜디오입니다. 춤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언제든 열려 있으니 우리 모두 즐겁고 행복하게 춤췄으면 좋겠습니다. <저작권자 ⓒ 프라임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CEO 많이 본 기사
Subquery returns more than 1 row select uid,name,title,section,section_k,count+(select read_count from news_report where news_report.news_uid = ins_news.uid) as count from ins_news where (section='sc8' and wdate > 1712548669 ) order by count DESC,uid DESC LIMIT 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