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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나우짐 최인재 대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

명재민 기자 | 기사입력 2023/05/31 [16:48]

대구 동구 나우짐 최인재 대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

명재민 기자 | 입력 : 2023/05/31 [16:48]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건강한 몸매를 가꾸기 위해서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이들이 많이 있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고를 때에는 많은 운동 중에서도 자신의 심신의 상태에 맞는 적당한 운동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며, 그것을 합리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 체력 증진과 심리적 안정적인 면역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운동은 외부로부터의 스트레스에서 해소시켜주며, 부정적인 사고를 감소시킬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나우짐을 운영하는 최인재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나우짐의 최인재 대표

 

 

Q. 나우짐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20대 초반부터 트레이너로 시작해서 생활체육 지도 자격증을 취득했고, 트레이너로 5년 정도 생활하고 그다음에 5년 차부터 센터를 오픈했다. 운영을 한 지는 이제 5년 반이 되었다. 아버지가 나를 경찰대에 보내시기 위해 초등학교 일찍부터 운동을 시키셨고, 그런 이유로 고등학교까지 다양한 운동을 아주 열심히 했다.

 

경찰대보다는 운동 쪽으로 진출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어 대학을 가지 않고 바로 어린 나이부터 이쪽 분야를 시작하였다. 그때 나를 좋게 봐주시던 관계자 한 분이 계셔서 그분의 전폭적인 투자로 다소 이른 나이에 꽤 큰 규모에 좋은 장비들로 시작할 수 있었다.

 

 

Q. 나우짐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나우짐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방문하는 공간이다. 우리는 누구나 운동을 쉽게 시작하고,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초보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개인의 목적을 안전하게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PT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나우짐은 이를 위해 3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첫째로 운동을 시작하는 초보자들을위한 B.T(beginner training) 프로그램 진행하고 있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강도 설정부터 기구 사용 방법, 식단구성법 등 10주간의 트레이닝을 통해 헬스장을 혼자서도 자신 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다.

 

두 번째로 자체 제작한 피트니스 회원 관리 앱인 ‘피프리’를 제공하여 기구 사용 방법 영상, 추천 운동 루틴, 칼로리 처방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원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세 번째로 운동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트레이너가 돌아가면서 PT 회원이 아닌 일반회원들의 운동을 수시로 돕고 실시간으로 회원들의 안전을 감시, 체크하는 헬퍼트레이너가 상시 대기하므로 궁금한 부분이 있을 때 언제든 신속하고 친절하게 알려드린다.

 

 

▲ 나우짐 이미지     

 

 

Q. 진행 예정인 프로모션 소개해 주십시오.

 

A. 나우짐은 여름을 대비,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는 회원님들의 니즈에 맞춰 바디프로필반을 모집 중에있으며, 지역 내 소상공인들과의 콜라보를 진행하여 회원님들에게 혜택을 드리고 지역 상권도 활성화시킬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피트니스 시장을 타깃 할 때, 운동 초보자들이 가장 많다고 생각했다. 초보자들이 운동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도와 피트니스 시장의 전체 수요가 늘어나도록 만들 생각이다.

 

그래서 앞으로 지점을 계속 늘려나갈 예정이고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다이어트 식품 등을 홍보,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운동을 아예 안 해보신 분이 계셨고, 그분은 차도 없으셔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반씩 매일 오셨다. 우리의 블로그를 보고 오셨던 분이어서 부담이 되었지만, 1시간 반에 걸쳐 오셨기에 매일 수업을 진행을 했다. 그분은 3개월 동안 계속 진행하고 나한테 운동을 많이 배우면서 본인도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싶다고 하셨다. 나는 그분에게 그 방향을 알려드렸고, 그분은 트레이너가 되어 다른 곳에서 트레이너를 하고 계신다.

 

트레이너라는 직업 자체가 요즘은 좀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쉽고 어렵고 떠나서 배우고 난 후부터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고, 누군가에게 그렇게 길을 안내해줄 수 있었다는 게 보람 있었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사업장이 잘되지 않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 때 어떻게든 이 상황을 뚫고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며 책도 많이 읽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였다. 소비자 시장의 크기를 생각하게 되고, 다시 포기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고민하게 되면서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 같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 시간을 쓸 수 있도록 지점을 꾸준히 늘려 더 많은 회원들과 만날 것이다. 또 건강한 몸과 마인드를 가진 트레이너들을 양성할 수 있는 피트니스 교육기관을 만들 예정이다. 꾸준히 소비자들과 다양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건강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다방면으로 사업을 다각화 시켜 매년 100억의 가치를 줄 수 있는 회사로 성장시키고 싶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나우짐의 모토는 now or never이다.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지금 바로 실천으로 옮기면 좋겠다. 아무것도 자신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사람도, 시간도, 건강도, 그 어떤 것도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꼭 운동이 아니어도 좋다. 자신에게 진짜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시간을 마련하고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 몸도 마음도 건강한 하루가 지속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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