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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을 즐겁게 하는 사람은 업무 성과가 높다는 조사 결과가 있었는데, 취미활동은 단조로운 일상에 활력을 주고 자신의 업무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악기 연주는 많은 돈이 들거나 시간이 필요하지 않고, 음악을 통해 풍성한 감성을 채우며 곡을 완성하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드럼은 밴드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리듬악기로 연주하는 과정에서 박자 감각이 좋아지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이에 관하여 장선생의드럼작업실을 운영하는 장영훈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장선생의드럼작업실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20대부터 드럼 교육 및 라이브 활동을 해왔다. 다양한 교육기관에 출강하며 드럼을 가르쳤고, 그럼을 배우던 수강생들이 드럼의 매력에 푹 빠지며 실력을 키워가는 과정을 보며 뿌듯했다. 다년간 드럼 레슨을 해오면서 나만의 레슨 장소가 있으면 수강생들과 보다 편리하게 소통하며 레슨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2019년 10월에 장선생의드럼작업실을 설립하게 되었다.
Q. 장선생의드럼작업실의 주요 교육 대상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드럼을 배우고 싶은 남녀노소 누구나 장선생의드럼작업실에 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수강생들의 연령대도 다양한 편이다.
Q. 장선생의드럼작업실의 교육 프로그램 및 커리큘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다양한 수강생들이 있기 때문에 수강생들이 드럼을 배우는 목적과 실력, 성향 등을 파악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입시를 위해 오는 학생들도 있지만 대체로 취미로 배우는 수강생들이 많다. 장선생의드럼작업실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수강생 모두 1:1로 나와 일정을 맞춰 레슨을 진행한다. 처음 배우거나 기초 단계부터 레슨이 필요한 사람도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도하고 있으며 곡 위주로 드럼을 배울 수 있도록 가르친다.
Q. 여타 유사 업종과 귀 사를 비교해 볼 때의 귀 사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장선생의드럼작업실은 수강생들에게 맞춘 유연한 드럼 레슨을 하고 있다. 취미로 드럼을 배우는 수강생들의 경우 연령대도 천차만별이고 실력과 목적도 다 다르다. 따라서 개인에게 맞춰 유연하게 수업을 진행하며 최대한 곡 위주로 수업한다. 악보 역시 직접 내가 만들어서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하는데, 같은 곡이라도 수강생들마다 조금씩 변형해서 난이도를 다르게 수업한다.
따라서 기초부터 배우는 수강생들도 어렵지 않게 드럼을 배울 수 있고, 이런 교육방식 덕분에 수강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빠르게 실력을 향상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제일 친절하게 가르치는 사람은 아닐 수 있어도 제일 쉽게 가르친다고 자부한다. 그리고 내가 포기하지 않는 한 일정 레벨까지는 연주할 수 있도록 수강생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내가 현재 활동 중인 뮤지션이다 보니 직장인, 스쿨밴드에서 라이브 실력을 늘리고자 찾아오는 수강생들도 많고, 내가 좋은 공연을 할 때 수강생들을 초대하기도 한다.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쉽게 포기하지 않고, 오래도록 드럼을 연주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예체능은 조금만 어렵거나 잘 안되면 금방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초반에 드럼 연주가 잘 되던 수강생들도 조금만 난이도가 어려워지면 금방 포기하기도 한다. 한 곡 마스터하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도 저마다 다르고 수강생이 프로가 될 수 있을지 없을지도 단기간에 결정되지 않는데, 성격이 급한 수강생들은 예체능을 쉽게 보고 접근하는 경향이 많다.
그래서 나는 수강생들에게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실력을 올릴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고, 어려운 난관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넘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런 마음가짐과 자세로 수강생들이 끈기를 통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나에게 드럼을 배운 지 10년, 20년 된 수강생들도 나를 잊지 않고 연락을 주거나 찾아올 때도 있고, 15년, 20년 전에 잠깐 배웠던 수강생들도 다시 찾아와서 배우거나 먼 지방에서도 배우러 오는 수강생들도 있다. 나를 믿고 찾아와주는 수강생들을 볼 때 뿌듯하고 책임감을 느낀다. 그리고 현재 하고 있는 밴드 활동에도 많이 구경하러 오거나 경조사도 알고 챙겨주는 수강생들이 많은데, 그럴 때 늘 감사하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15년 이상 출강으로 수업했고, 7,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강의식 수업이 아닌 교감하며 개인별 레벨에 맞춰서 진행하는 법을 터득했다. 이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강생들의 실력과 성향, 배우는 목적 등에 맞춰 1:1 개인 레슨으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수강생들이 빠르게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 온 대로 수강생들이 드럼에 대한 자신감을 느끼고 자신의 연주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 그리고 향후 사업을 확장해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 드럼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고, 다른 파트 악기 연주자들과의 컬래버레이션 등을 통해 다른 악기 연주자들과도 자주 교류하고 함께 합주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
Q.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A. 요즘 아이들은 폰과 컴퓨터로 인터넷과 SNS, 영상 플랫폼을 하며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 많은 아이들이 악기를 배우며 좋은 취미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악기 연주는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아이의 집중력 향상과 뇌 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내심과 끈기를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음악 외에 다른 활동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배움에는 끝이 없고 늦은 때도 없다는 말처럼 성인들 역시 드럼을 배우고 싶었는데 주저하고 있다면 아직 늦지 않았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언제든 시작할 수 있고, 악기 연주를 통해 즐거운 취미생활을 즐기며 행복한 삶을 완성해나갈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드럼 연주의 매력을 느끼고 드럼으로 즐겁고 행복한 삶을 즐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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