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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성산구 나나티크 이선아 대표, “일상의 불편은 해소하고 아름다움을 높이는 속눈썹 관리”

배보경 기자 | 기사입력 2022/01/18 [14:58]

창원 성산구 나나티크 이선아 대표, “일상의 불편은 해소하고 아름다움을 높이는 속눈썹 관리”

배보경 기자 | 입력 : 2022/01/18 [14:58]

개인마다 타고나는 신체적 특징은 모두 다르다. 커다란 눈, 오뚝한 코 등 어떤 특징은 자신감을 가져오기도 하지만, 반대로 어떤 특징은 개인의 콤플렉스가 되거나 심한 경우 일상생활을 방해하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처진 눈이 대표적이다. 뷰러, 마스카라를 해도 시간이 지나면 속눈썹이 쉽게 가라앉는 데다 계속해서 눈을 찔러 불편하고 시력도 떨어트리기 때문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노화와 중력의 영향으로 눈꺼풀과 속눈썹은 점점 처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눈 자체를 교정할 수도 있지만, 수술적인 방법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들에게 속눈썹펌은 수술 없이도 짧은 기간 안에 자연스럽게 큰 효과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와 관련하여 창원 성산구에서 나나티크를 운영하는 이선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창원에 위치한 나나티크의 이선아 대표

 

 

Q. 나나티크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오시는 고객 분들마다 개개인의 얼굴형, 스타일, 특징을 파악하여 고객과 온전히 소통할 수 있는 토탈뷰티샵을 갖추고 싶었다. 천편일률적인 스타일링은 지양하고, 강점은 부각하면서 단점을 숨길 수 있도록 하여 모든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지금의 나나티크를 창업하게 되었다.

 

 

Q. 나나티크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아래와 같이 소개해 주십시오.

 

A. 메이크업 및 속눈썹 관련 뷰티 관리를 주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다. 20대 이상 전 연령대의 고객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로 메이크업 및 속눈썹 관리가 필요한 분을 대상으로 한다. 여러 가지 목적에 따른 맞춤 메이크업이나 미용을 많이 찾아주시는 편이다. 연령대가 높은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눈 처짐으로 인해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증상을 완화하는 관리도 진행 중이다.

 

 

Q. 나나티크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편안하고 깔끔한 장소와 1:1 맞춤 서비스로 고객의 니즈를 통합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고객의 스타일이나 얼굴형에 따라 맞춤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서비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결과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다. 사후 관리도 철저하게 해드린다.

 

 

 

Q. 나나티크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기술을 끼워 맞추는 식으로 강요가 섞인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끊임없이 소통하며 고객과 나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 나나티크 내부 전경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보통 미용 목적의 고객 분들이 대부분 방문하시지만, 나이가 들수록 노화가 진행되고 이에 따른 눈 처짐으로 인해 속눈썹이 계속해서 눈을 찌르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 경우 생활 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생긴다. 피부과나 성형외과에 방문하게 되면 쌍커풀 수술이나 다른 시술적 방법을 추천하겠지만, 사실 몸에 칼을 댄다는 것이 마냥 쉬운 일은 아니다. 우리 샵에 방문하셨던 한 고객님의 케이스 역시 그러했다. 마침 우리 샵에 오셨던 지인분으로부터 속눈썹을 찌르지 않게 올려주는 속눈썹 펌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되셨고 나나티크를 방문해주셨다. 아무래도 속눈썹을 올리는 작업이다 보니 처음에는 거부감을 느끼기도 하셨다.

 

이후 충분한 상담을 통해 관리 방법과 예상 결과에 대해 안내해드린 뒤 서비스를 진행했다. 결과적으로는 무척 만족해주셨고 이후에도 연락이 오셔서 너무 편하고 신기하다며 주변 분들에게 소개를 많이 해주기도 하셨다. 단순한 미용 목적이 아니라 생활의 불편함까지 해소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 나 또한 큰 보람을 느꼈던 사례였다. 나의 가치관과도 가장 잘 맞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행복했던 기억이 난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어렸을 때부터 미술을 전공했다. 미대 진학을 하고 유학 생활을 하며 디자인업무를 쭉 진행해 왔다. 아무래도 그런 미적인 부분이 지금 이러한 직업을 갖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뭐든 하고자 하는 성향이 강해 무작정 무엇이든 경험해보고 뛰어들었다. 그 결과 나와 가장 잘 맞는 일을 찾았고 그 덕분에 지금 너무 재밌고 행복하게 손님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 않나 싶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요즘에 꿈이 없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 무엇이든 도전하고 자기와 가장 잘 맞고 행복한 일을 찾아서 항상 행복하게 일을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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